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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국화축제 일정 (궁남지에서 11월 8일까지)

by 규에스파닥 2026. 11. 1.

 

국화축제 하면 마산만 떠올리기 쉬운데,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도 국화축제가 한창이에요.

제23회 부여국화축제가 궁남지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리고 있어요.

일정과 볼거리, 같이 열리는 버섯축제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1. 부여 국화축제 일정 한눈에 보기

 

• 기간: 2026년 10월 30일~11월 8일 (10일간)

• 시간: 09:00~21:00

• 장소: 서동공원(궁남지) 일원

• 입장료: 무료

• 주제: 국화, 가을의 조각들을 맞추다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넉넉해서, 낮 관람은 물론 저녁 야경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어요. 장소인 궁남지는 부여읍 동남리에 있고, 축제 기간 내내 무료로 열려요.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부여에서는 제법 오래된 가 행사예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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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궁남지라서 더 특별한 축제예요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으로 알려진 연못으로, 서동요 설화의 무대이기도 해요. 백제 무왕이 신라 선화공주를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라, 연못 한가운데 정자와 함께 걷다 보면 꽃 구경에 이야기가 한 겹 얹혀요.

 

넓은 연못과 버드나무가 늘어진 수변 풍경에 국화 작품이 더해지는 게 이 축제의 그림이에요. 축제장은 주제에 맞춰 역사의 조각, 풍경의 조각, 인연의 조각, 향기의 조각, 치유의 조각까지 5개 테마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요.

 

국화로 만든 금동대향로와 사비문 조형물처럼 부여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이 많은 것도 포인트예요. 꽃만 보는 축제가 아니라 백제 역사 풍경 속을 걷는 축제에 가까워요. 연못 가운데 정자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이 궁남지의 백미라, 축제 동선에서도 꼭 한 번은 들러야 할 자리예요.

 

 

3.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

가장 먼저 들를 곳은 형형색색 국화로 꾸민 60m 길이의 국화터널이에요. 걷는 내내 꽃에 둘러싸이는 구간이라 사진 찍는 발길이 가장 몰리는 자리예요.

 

소원등 달기와 국화 포토존도 상시 운영되고, 국화 다도 체험과 버스킹 공연이 곳곳에서 이어져요. 압화와 서각 전시 같은 볼거리도 마련돼 있어, 꽃밭만 보고 오기 아쉬운 분들의 발길을 붙잡아요.

 

알차게 보고 싶으면 국화 해설사 프로그램을 노려 보세요. 하루 4번(11시, 13시, 15시, 17시) 운영본부 앞에서 출발해, 작품 설명을 들으며 돌아볼 수 있어요. 그냥 걷는 것과 해설을 듣는 것은 축제가 남기는 인상이 꽤 달라요.

 

국화터널 사진은 오전 빛이 부드러울 때나 해 질 무렵이 가장 잘 나오고, 한낮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순서를 기다려야 할 수 있어요.

 

 

4. 양송이·표고버섯축제도 같이 열려요

 

축제 초반인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궁남지에서 양송이·표고버섯축제도 함께 열려요. 부여의 대표 농산물인 버섯을 맛보고 사 갈 수 있는 자리라, 국화 구경과 장보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요.

 

축제 전체 기간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되니, 버섯축제가 끝난 뒤에 가더라도 부여 특산물은 챙겨 올 수 있어요. 양송이버섯은 부여가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산지라, 선물용으로 사 오는 분도 많아요. 양송이는 갓이 단단하고 색이 밝은 것이 신선하니, 현장에서 고를 때 이 두 가지만 보면 실패가 적어요.

 

 

5. 오시는 길과 관람 팁

궁남지는 부여 시가지 안에 있어서 부여공용버스터미널에서 가깝고, 개막 행사가 열린 서문주차장 쪽이 대표적인 주차 공간이에요. 수도권에서는 차로 2시간 안팎이라 당일치기로도 무리가 없어요. 자차라면 오전에 도착하는 게 자리 잡기 수월해요.

 

관람은 오전 해설 프로그램에 맞춰 일찍 한 바퀴 돌고, 해 질 무렵 다시 연못가를 걸으며 야경을 보는 코스가 좋아요. 궁남지 하나만 보고 돌아오기 아쉽다면 정림사지와 부소산성을 같은 날 묶는 백제 역사 코스로 짜 보세요.

 

부여는 명소들이 시가지 안에 모여 있어 동선이 짧아요. 식사는 부여 명물인 연잎밥 정식으로 잡으면 여행 기분이 완성돼요. 궁남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연잎밥 집이 모여 있어요.

 

6. 가기 전 마지막 체크

축제 마지막 날은 11월 8일이에요. 국화 상태는 축제 중반을 지나는 지금이 절정에 가까우니, 꽃을 보러 간다면 이번 주를 놓치지 마세요. 밤 9시까지 하지만 11월 저녁은 쌀쌀하니 겉옷을 챙기세요.

 

소원등과 야간 조명은 해가 진 뒤가 본편이라, 야경까지 볼 생각이면 처음부터 늦은 오후에 도착하는 일정이 효율적이에요. 우천 시 일부 체험 프로그램이 조정될 수 있으니, 특정 체험을 노린다면 부여군 축제 공지를 당일에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연못 둘레 산책로가 평지라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어서,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 관람객이 많은 축제예요.

 

 

결론, 국화와 백제 풍경을 같이 보는 축제예요

기간은 11월 8일까지, 장소는 궁남지, 입장료는 무료예요. 마산 국화축제와 일정이 겹치니, 가까운 쪽으로 골라 가도 좋고 두 곳을 비교하며 다녀와도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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